[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 신수출장소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서비스가 도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 신수출장소 전경[사진=사천시]2024.06.14 |
신수출장소는 주민등록증 교체 집중 기간을 운영, 6월 현재 무료 발급 대상자 중 절반이 넘는 도서민이 보안 기능이 강화된 신형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의 지침을 활용해 구형 주민증 보유자 데이터를 추출하고, 대상자 1:1 홍보를 통해 신분증 교체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기 때문이다.
신수도는 도서지역의 특성으로 고령자가 많고 사진 인화의 애로 등으로 구형 신분증 소지자가 주민의 40% 정도인 실정이다.
하지만 신수출장소의 적극행정으로 주민들은 무료로 보안이 강화된 신분증 갱신은 물론 평균 15년 이상 경과돼 사진식별이 곤란했던 점이 개선되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형 주민등록증 무료 교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대상자는 2006년 11월 이전 발급된 주민등록증 소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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