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에 형안 사업을 추진을 위한 발걸음이 빨리지고 있다.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1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맨오른쪽)이 1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06.13 |
조 시장은 이날 먼저 행안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기초지자체 주요 재원인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피력하고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과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재정정책과에서는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한 사업들의 구체적인 내용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의뢰 사업 중 하나인 정촌 체육시설 건립의 경우, 작년 행안부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건의해 국비를 확보한 사업이며, 정촌·뿌리산업단지 입주 및 국가항공산업단지 완료 시기에 맞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행정절차인 투자심사를 이행 중에 있다.
조 시장은 "이번에 심사 의뢰한 사업들은 지역주민들의 숙원 해소와 우주항공산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송경주 지방재정국장은 "진주시가 건의한 사업들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지속적인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을 통해 진주시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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