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가 장마철을 대비해 공영주차장과 환승센터 등 시설물 117개소를 점검한다.
시설물 점검 모습. [사진=수원시] |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가 합동으로 구성한 점검반이 공영주차장 90개소, 환승센터 2개소, 화물차 차고지 2개소, 자투리주차장 23개소 등 총 117개소를 점검한다.
수원시는 매년 분기별로 4주간 시설물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손상·균열 등 누수 결함 발생 여부 ▲배수구 막힘·배수펌프 작동 이상 여부, 강풍 대비 ▲각종 시설물 고정 여부 ▲조경수목 지지대 결속 상태 등을 확인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여름은 폭염과 집중호우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점검 후 나온 지적사항을 신속히 정비·보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