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찾아가는 해양교실'을 운영한다.
공사는 지난달 27일 평택도곡초를 시작으로 경기도 평택시 인근 초․중교 11개 학교 993명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 모습[사진=평택항만공사] |
특히 이번 교육은 공사 해양안전 전문인력이 직접 각 학교를 찾아가 해양안전 기본 이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교육 콘텐츠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교육은 △ 해양안전 관련 기본 이론과 함께 △구명뗏목 모형 만들기 △ 오호 만들기 △ 슬라임 만들기 △ 커피박 탈취제 만들기 등이다.
아울러 체험 교육들은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 인식, 기후위기와 관련된 경각심 고취 등 탄소중립 실천을 반영하고 있다.
김석구 사장은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통해 많은 국민에게 해양안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해양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한 해양문화를 정착 및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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