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개 대학교(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참여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가 수원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대학 학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멘토링 프로그램 모습. [사진=수원시] |
멘토링 프로그램은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스펙(SPPEC)의 '청개구리 진로체험처(Experience)' 세부 사업 중 하나다.
수원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 4개 대학교(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가 참여해 수원시 중·고등학교 54학급 1506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학과 소개 ▲관련 직업군 탐색 ▲대학생 멘토와 만남 ▲학과 별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다.
상급학교 진학, 진로 결정 시기에 맞춰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제공한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알리는 취재 활동을 하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수원시 지정 진로체험처(Experience) ▲학교 안팎에서 수요자 중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청개구리교실(Class)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대학교, 기업 등 다양한 수원형 진로체험처를 활성화하겠다"며 "수원시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내실 있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