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변화하는 농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25일까지 '2025년도 농업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밀양시가 내년도 농업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사업 규모를 미리 파악해 변화하는 농업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2020.01.28. |
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도 농업 분야 분류별 지원사업 내용과 범위, 신청 요건을 공지하고, 지원사업 규모를 미리 파악해 대응한다.
수요조사 대상 사업은 농업정책과 소관 16개, 6차산업과 22개, 미래농업과 47개, 축산과 소관 35개 등 총 120개다.
신청 대상은 밀양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농업인 단체와 농업법인, 농업경영체 등록한 자 등이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사업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사업 소관별 심의위원회에서 지원사업 대상자 및 우선순위를 심의·확정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농업환경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사업의 종류와 규모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농업인이 필요한 지원사업 수요를 미리 파악해 예산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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