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역 청년 취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강진 산업단지, 칠량 마량 농공단지 내 기업에 취직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자리장려금은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을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관내 산업단지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남 강진군청 전경 [사진=강진군] 2024.06.12 |
군은 지난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사업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관내 산업단지(성전산단, 칠량·마량 농공단지)에 입사해,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근속 중인 만 19세 ~ 45세로, 강진에 주소를 둔 자이다.
지원은 1인당 최대 100만 원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50만 원씩 2회 분할 지급하는 방식으로, 1차는 1년 이상 근속 시, 2차는 1년 6개월 이상 근속 시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지원 조건에 해당되면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춘 후 강진군청 인구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품애(愛) 일자리 장려금을 통해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함으로써 청년층 인구 유출을 막고 좀 더 나은 근로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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