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8월 18일 전당대회 확정…이재명 연임시 늦어도 7월 초 사퇴

기사입력 : 2024년06월11일 17:13

최종수정 : 2024년06월11일 17: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송파 올림픽체조경기장서 전당대회 개최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임이 기정사실화 되는 가운데 민주당 전당대회 일이 오는 8월 18일로 정해졌다. 이 대표가 연임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전당대회 선관위원회가 꾸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7월 초까지 현재 당대표직을 내려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대표 궐위 시 박찬대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11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오는 8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시도당위원장은 이보다 하루 빠른 17일에 선출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10 pangbin@newspim.com

지난 전당대회와 비교하면 약 10일 정도 앞당겨 일정을 진행하는 것이다. 직전 전당대회는 2022년 8월 28일에 열렸다.

이 대표의 사퇴 시한은 늦어도 7월 초로 예상된다.

현재 민주당은 지역위원회 개편 과정에 있다. 이를 완료하면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전국 대의원들의 명부를 확정짓고,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국 대의원 및 권리당원 명부를 확정한다. 이후 전준위에서 당대표, 최고위원, 시도당위원장 등의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 일정을 정하는 순으로 이어진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의 선출은 중앙당선관위에서 담당한다.

시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전국 17곳 순회 경선에 최소 한달여가 소요되므로, 후보자 등록 공고는 7월 초쯤 나올 가능성이 크다.

당대표, 최고위원, 시도당위원장 후보자는 후보자 등록 전까지 지역위원장을 제외한 모든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국대의원대회대의원, 권리당원, 국민·일반당원으로 선거인단이 구성된다. 선거인단 투표결과 대의원 유효투표 결과 30%, 권리당원 40%, 국민 25%, 일반당원 5%로 반영한다.

이 대표의 사퇴 후 1달 반가량은 원내대표가 직무를 대행할 전망이다.

한편, 최근 민주당은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당대표가 선거 1년 전까지 대표직을 사퇴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를 두고 이 대표가 당대표직을 연임해도 2026년 지방선거를 지휘하고 2027년 대선까지 직행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줬다는 분석이 나왔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