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지난 10일 밀양아리나, 나노융합국가산단, 가곡동 용두산훼손지 도시생태 복원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과 시민불편 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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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지난 10일 밀양나노융합센터에서 나노국가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듣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06.11 |
먼저 밀양아리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안 시장은 연극 콘텐츠 확장과 청년 연극인 육성을 위한 밀양연극교육체험관 건립 사업, 청년연극인 쉼터 조성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이어 밀양나노융합센터를 찾아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 현황을 청취하고 공정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안 시장은 산단 관계자들에게 국가산단 1단계 사업의 조속한 추진, 앵커기업 유치 및 국가산단 2단계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안 시장은 163억원을 들여 생태 복원 사업이 진행되는 용두산 훼손지 도시생태 복원 사업 대상지를 찾았다.
안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주차장 부지와 생태통로, 수변 산책로 등을 확인하고, 가곡동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병구 시장은 "오늘 점검한 사업들은 문화예술, 산업경제, 생태환경 분야에서 밀양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역점사업이다"라며 "현장점검을 통해 도출된 쟁점 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 발전적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극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