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MMORPG '리니지M'의 리부트 월드에 새로운 서버 '윈다우드'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엔씨는 오는 19일 대규모 업데이트 'EPISODE. ZERO'를 통해 리니지M 출시 이후 처음으로 리부트 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부트 월드는 기존 월드와 분리되어 운영된다.

리부트 월드의 첫 번째 서버는 '말하는 섬'이다. 엔씨는 지난달 30일부터 3차례에 걸쳐 신서버 '말하는 섬'의 캐릭터 사전생성을 진행했으며, 1차 캐릭터 사전생성은 1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추가로 진행된 2차와 3차 사전생성도 모두 마감됐다.

[사진=엔씨소프트]

이에 엔씨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리부트 월드에 '말하는 섬'과 함께 새로운 서버 '윈다우드'를 추가로 오픈한다. 모든 이용자는 내일(12일) 오전 10시부터 '윈다우드' 서버의 캐릭터 사전생성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계정 당 1회 참여가 가능하다.

'윈다우드' 서버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성장을 보조하는 '성장 패스 시스템' ▲높은 경험치와 전용 재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전용 특수 던전' ▲신서버 사전예약 보상 '아덴 기사단의 장비 (기간제)' ▲신서버 전용 아이템 '샤르나의 영웅 변신 반지 (각인)' 등이 포함된다.

'아덴 기사단의 장비 (기간제)'는 플레이를 통해 영웅등급 '기사단의 장비 (각인)'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샤르나의 영웅 변신 반지 (각인)'는 외형이 변하지 않은 상태로 변신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제공하는 신서버 전용 아이템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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