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10일 오후 4시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한 유치원 옥상에 설치된 장식 구조물이 무너졌다.
소방대원들이 10일 오후 4시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한 유치원 옥상에서 붕괴된 장식 구조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창원소방본부] 2024.06.10 |
옥상에 떨어진 장식구조물은 석고 스티로폼이었으며 추락 과정에서 현장 주변에 파편이 튀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건물 안에는 5~7세 원아 160~170명과 선생님 19명이 있었다.
외부에도 학부모들이 원아들의 하원을 기다리고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인 이날 오후 4시10분께 경찰에 공동 대응요청과 함께 시청 당직실 통보해 낙하물로 인하 도로 장애, 건물안전 진단 등을 요청했다.
사고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되었으며, 학부모와 원아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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