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의회는 10일 제27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5일간의 일정으로 제9대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이 10일 열린 제179회 제 1차 정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거창군의회]2024.06.10 |
이번 정례회 회기 중에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우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예산낭비 사례 지적, 불합리한 행정의 시정 요구 등을 통해 군민을 대신하여 올바른 군정 방향을 집행부에 제시할 예정이며,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조례안 및 일반의안 등 13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홍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논어 위령공편의 '허물이 있어도 고치지 않는 것이, 바로 허물이다.'라는 문구를 인용하며 "감사에 지적되는 잘못이 허물이 아니라 잘못을 시정하고 고치지 않는 것이 바로 허물이다. 감사 기간 동안 지적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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