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시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처음으로 전문기관 용역을 통한 정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시는 이에 따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하고 올해 12월까지 일반재산 및 행정재산 토지 2000여 필지에 대해 처음으로 전문기관 용역을 통한 정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관리강화에 발맞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국비 5000만원을 포함해 1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울산시 토지 총 2만 8758필지 중 일반재산 1738필지, 행정재산 328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공간정보 기반 토지이용 현황조사를 거쳐 현장조사와 지적측량을 병행 추진해 더욱더 정확한 재산현황을 파악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 강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실태조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부산시 재산의 철저한 관리로 시 재정 건전화와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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