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권력을 나눠먹기식 선거가 아닌 모두 하나되고 공정하게 대표단 구성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제3기 대표의원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서 후보 등록을 마친 기호1번 고준호 의원은 "말과 글이 아닌 진심으로 국민의힘이 하나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2024.06.08 |
고 의원은 SNS를 통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하나 되기 위한 과정과 노력이 아쉬운 전반기 2년이었다"고 토로하며 "3기 대표의원 선거에서는 뚜벅이처럼 걸어다니며 국민의힘 도의원님 한 분 한분과 소통하고 경청하는 기호1번 고준호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의원들 한 분 한 분 모두 입법기관으로서 역할을 잘 하실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힘쓰겠다"며 "특정 권력을 나눠먹기식 선거가 아닌 모두 하나되고 공정하게 대표단 구성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어필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함께 대표의원 후보로 등록하신 의원님들도 훌륭한 분들이다"며 "국민의힘 의원님들의 큰 뜻은 바로 화합과 공정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후보님들과 공정하고 정직하게 선거에 임하겠다. 또 선거 이후에도 정책적으로 서로 도울 일이 있으면 소통하는 제3기 대표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준호 의원은 친 원희룡계로 분류되며 ▲21대 총선 퓨처메이커 후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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