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중구청은 7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선박화물 검수업체 6개사 및 원도심 특성화고 3개교와 함께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인봉 부산 중구청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7일 오후 2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체결한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부산 중구] 2024.06.07 |
주요 내용은 ▲기업은 동일 조건 시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사업 수료생 우선채용 ▲학교는 특성화고 대상 교육의 경우 학생 모집 및 관리 담당 ▲교육 추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은 중구청 추진 ▲공통 조건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검수업체는 ㈜범아상사, (합)신양선박대행사, ㈜해사공사, ㈜해양공사, 국보기업(주), ㈜미성에스엔피 총 6개사로 모두 부산 소재이며, 이들 회사는 중구가 추진하는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의 부산디지털고등학교, 동구의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영도구의 부산보건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