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7일 지역 내 식당에서 농·축산 분야 성과와 당면현안 사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를 위해 지역농협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왼쪽 네 번째)이 7일 관내 식당에서 지역농협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6.07 |
이날 간담회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조근수 NH농협 경남본부장, 김갑문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장, 관내 14개 지역 조합장이 참석했다.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 현재 농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향후 농업·농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일선 농업인을 대변하는 지역농협에서는 ▲농기계 지자체 보조사업 지원 확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추진 ▲축산농가 구제역 백신 지원사업 개선 등 지역 현안 농정에 필요한 사안을 건의하고 쟁점 사항을 공유했다.
시는 농기계 지원율 향상 등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농업·농촌에 필요한 정책을 도입해 농협과 함께 당면과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창원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업 현장을 대변하는 지역농협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민·관이 함께하는 정책실현을 통해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농업·농촌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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