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시장, 농가 어려움 해소 나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매실 수확철을 맞아 농민들을 위해 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
7일 시에 따르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와 영세·장애농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유관기관, 봉사단체와 기업이 매실 수확 작업에 동참했다.
매실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사진=광양시] 2024.06.07 ojg2340@newspim.com |
정인화 시장도 지난 7일 진월면 농가를 방문해 스마트원예과, 노인장애인과 직원 20여 명과 함께 매실 수확과 선별작업을 도왔다.
정인화 시장은 "명품 광양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농가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 감소에 인건비까지 올라 농가들이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매실 수확기가 끝날 때까지 시 공무원과 기관, 단체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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