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부터 부산시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소통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단체수업(Step1)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부산시] 2024.06.07 |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은 4~7세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놀이를 통해 영어를 접하며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밀도를 높여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쉽게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소통중심 놀이형 어린이 영어교육이다.
시는 '들락날락' 중 단체수업이 가능한 21곳의 '들락날락'에서 58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7월부터 16주 과정(주 1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비용은 무료다.
수업 내용은 스토리텔링·메이커 수업과 파닉스 수업 등으로 아이들이 소통과 놀이를 통해 좀 더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오는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단체수업을 시행하는 인근 들락날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단체수업 시범운영을 통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여러 가지 상황들을 파악해 내년부터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