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3대 지수 이틀째 하락, 반도체주는 이틀째 상승

기사입력 : 2024년06월06일 16:47

최종수정 : 2024년06월06일 16:47

상하이종합지수 3048.79(-16.61, -0.54%)
선전성분지수 9340.01(-53.60, -0.57%)
촹예반지수 1820.45(-13.10, -0.71%)
커촹반50지수 743.23(-8.81, -1.17%)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6일 중국 증시는 전날에 이어 또다시 하락했다. 조정이 예상보다 깊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54% 하락한 3048.79, 선전성분지수는 0.57% 하락한 9340.01, 촹예반지수는 0.71% 하락한 1820.45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외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조기 금리인하 기대로 뉴욕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중국 증시는 오전장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오후장 들어서며 매물이 쏟아지며 일제히 하락으로 마감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태양광업체들의 우회 수출을 조사한데 이어 동남아 지역을 통한 우회 수출품에 높은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으며, EU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고율관세가 다음달 발표될 것이라는 예상이 최근 중국 증시를 억누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신(中信)증권은 이날 "3년간 중국 증시를 억눌렸던 경제성장동력의 전환, 자본시장 생태계 변화, 미중 갈등 등 3가지 주요 요인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국 증시는 상승의 기점이 될 것"이라며 "정책 효과와 기업 이익의 질적 개선이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여전히 낙관적인 관점을 드러냈다.

이날 특징주로는 반도체주가 전날에 이어 대거 상승했다. 밍양뎬루(明陽電路), 진바이쩌(金百澤), 웨이얼가오(威尔高), 셰허뎬쯔(協和電子), 중징뎬쯔(中京電子), 리앙웨이(立昂微), 상하이베이링(上海貝岭)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증시에서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3조 달러(약 4119조원)를 넘어서며 애플을 제치고 미 증시 시가총액 2위 자리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중국 증시에도 영향을 줬다. 또한 대만 증시의 시가총액 1위인 TSMC의 미국예탁증서(ADR) 주가가 6.9% 급등한 점도 중국의 반도체주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귀금속주도 상승했다. 위룽구펀(玉龍股份)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샤오청커지(曉程科技), 인타이황진(銀泰黄金)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자, 이에 반응해 국제 금 시세가 상승했고, 이로 인해 중국의 귀금속주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10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11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2% 하락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6일 추이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