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는 5일 "조직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5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6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4.06.05 |
조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6월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각종 축제, 행사, 평가 등 업무추진 시 총괄 담당부서의 인력과 노력만으로는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없고 부서 간, 직원 간에 서로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간부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적극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우대하고 격려하며 상급자의 갑질 없이 서로 신뢰하고 일하는 조직문화로 더 활기차게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적극행정 문화 정착‧확산에 다 같이 적극 동참해 줄 것도 당부했다.
그는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주민의 요구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세분화되어 늘 해왔던 방식만을 고집한다면 행정이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이에 주민이 체감하고 신뢰하는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지난해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지원을 내실화하고 보상을 강화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지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군의회 정례회 준비에 만전과 강주해바라기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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