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의 날 맞아 하남 덕풍천 일대 환경보호 플로깅 활동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4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하천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道公 서울경기본부, 쓰레기 치우며 동네한바퀴[사진=도공 서울경기본부] |
세계환경의 날(5일)을 맞아 소속 직원 20명이 하남시 덕풍천 일원에서 플라스틱 등 생활 쓰레기를 줍고 유해식물을 제거 작업 등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줍는다'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Plo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하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말한다.
이날 행사는 소속 직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지역사회와 공유코자 마련했다.
이와는별도로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올 상반기에만 소속 직원 165명(연인원)이 김포졸음쉼터 등 8곳에 950주의 수목을 식재하는 등 고속도로와 주변 공간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임재성 도공 서울경기본부 관리처장은 "ESG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