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민들의 휴식처인 명암유원지 수변 데크길에 수백개의 조명이 설치됐다.
청주시는 대표 도심 속 휴양시설인 명암유원지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 찾는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기위해 수변을 따라 개설된 데크길(무장애길, 670m)에 조명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명암유원지 야경. [사진 = 청주시] 2024.06.04 baek3413@newspim.com |
앞서 시는 지난해 약 18억 6,000만원을 투입해 명암유원지에 데크길을 조성했다.
이어 올해는 약 1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데크길의 바닥을 눈부심 없이 비출 수 있는 스텝 등 540개를 설치했다
또 나무 인해 어두운 공간에는 수목 투광조명 59개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명암유원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점등시간은 일몰시간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주변 식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밤 12시에는 소등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요 공원, 문화재 등 관광명소에 야간경관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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