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북한이 남쪽으로 살포한 오물풍선으로 인해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주택가에 주차된 자동차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북한이 남쪽으로 살포한 오물풍선으로 인해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주택가에 주차된 자동차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독자제보] |
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쯤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위로 북한이 날린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풍선이 떨어졌다.
풍선 안에 있던 오물더미가 주차된 승용차 차량 앞유리에 떨어져 부서진 것으로 파악됐다. 승용차 안에는 다행히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고, 자동차 앞 유리가 깨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오물풍선 내용물을 군부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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