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넥슨재단·국가유산진흥원, 넥슨 IP 활용 전통 공예품 창작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4년05월31일 13:31

최종수정 : 2024년05월31일 13:31

게임 IP와 전통 공예 결합해 무형유산 관심 제고·전승자 지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문화예술 지원 사업 '보더리스(BORDERLESS)'의 일환으로 넥슨재단이 국가유산진흥원과 '보더리스-Craft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의 전승과 보급, 활용을 위해 지난 1980년 설립됐다. 이달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한국문화재재단에서 국가유산진흥원으로 새 출발한 가운데, 넥슨재단과의 이번 프로젝트는 첫 협업 사례다.

이번 협약은 전통 공예를 다양한 연령층에 알리고, 무형유산 전승자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넥슨의 게임 IP와 전통 공예를 결합한 새로운 작품을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양 기관은 무형유산 전승자와 함께 넥슨 IP를 활용한 전통 공예품을 제작해 전시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넥슨재단]

공예품 제작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맡는다. 이들은 제작에 앞서 넥슨의 게임 IP를 이해하고, 여기에 전통 기술을 접목해 창의적인 작품 스토리를 구상할 예정이다. 조혜영 한국조형디자인협회 이사장이 총괄 아트디렉터로 선임됐으며, 분야별 전문가와 넥슨 아트 담당자가 자문을 제공한다. 

완성된 공예품은 올해 11월 전시를 통해 대중에 공개되며, 굿즈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전통 공예와 넥슨 게임의 만남이 낳을 신선한 작품이 기대된다"며 "이번 기회가 무형유산 전승자들에게 자극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실험적 창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