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당 1만 원으로 일반 투자자의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접근성을 파격적으로 제고
21세기 피카소로 불리는 '조지콘도'의 작품을 기초자산으로 내놔
국내 최초로 투자계약증권의 3회차 본 청약 절차 실시로 STO 시장에 한 발 가까워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투게더아트가 제3회차 미술품 투자계약 청약을 실시한다.
미술품 경매 회사 케이옥션의 자회사인 투게더아트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제3회차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가 효력을 발생해 청약 절차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약 기간은 이날 10시에서 내달 5일 4시까지다.
기초자산은 21세기 피카소로 불리는 '조지 콘도(George Condo)'의 1996년 작품 '무제(Untitled)'이며, 1주당 1만원으로 총 1,028,000,000주, 10억 2800만 원을 투게더아트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모한다.
투게더아트 로고. [사진=투게더아트] |
투게더아트 관계자는 "올해 2월부터 4월에 걸쳐 제1회와 제2회차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에 보내주신 관심에 힘입어, 빠른 시간 내에 업계에서 가장 앞서 제3회차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청약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상품을 발굴해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을 안정적으로 발행할 뿐 아니라, 투자자 보호와 STO 시장의 안착까지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투게더아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 투게더아트는 금번 제3회차 청약은 1주당 청약단위를 1만 원으로 파격적으로 낮춰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에 대한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청약기간 동안 투게더아트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후 NH투자증권에서 투게더아트 청약 전용 계좌를 개설한 회원은 누구나 제한 없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