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월 마지막 주말인 25일 영천시 금호읍의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주택이 전소하고 봉화 재산면서 농가주택이 화재로 소실되는 등 경북권에서 주택화재가 잇따랐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분쯤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의 야산 8부 능선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3시간40여분만에 진화했다.
25일 오후 1시1분쯤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의 야산 8부 능선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3시간40여분만에 진화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5.26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23평 규모의 샌드위치패널조 주택 1동이 전소해 소방 추산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5일 낮 12시28분쯤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의 한 농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발화 3시간8분만인 이날 오후 3시36분쯤 진화했다.[사진=경북소방]2024.05.26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28분쯤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의 한 농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발화 3시간8분만인 이날 오후 3시36분쯤 진화했다.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로 29평 규모의 주택 1동이 전소되고 냉장고와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6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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