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의 용인시가족센터는 25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2024 온가족 다문화축제'를 펼쳤다.
25일 용인특례시청 광장에서 2024 온가족 다문화축제가 열렸다. [사진=용인시가족센터 ] |
5월 가정의 날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용인시민과 다문화가정, 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온가족 체험존에는 캘리그라피와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승마체험, 미래 직업체험, 도예 체험, 임산부 체험, 저출생 캠페인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됐으며, 다문화 체험존에서는 세계 각국의 놀이 체험과 전통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5일 용인특례시청 광장에서 2024 온가족 다문화축제가 열렸다. [사진=용인시가족센터 ] |
기념식에서는 용인대 태권도학과 시범단과 다문화합창단 아름드리의 식전 공연으로 개회를 알렸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희영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의 기념사로 행사를 축하했다.
이어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세계 속 용인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수희 용인시가족센터장은 "매년 진행해 온 세계인의 날 축제뿐 아니라 올해에는 가정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함께 펼쳐져 더욱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약 4000명 이상의 용인시민이 참여해 축제의 취지와 의미가 더해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