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항·포구, 방파제 등 위험구역 10곳을 대상 행락철 전 연안해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인명구조장비함'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4.05.23 |
연안해역 점검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 제21조 의거 행락시기 전·후 총 2회 해경 및 지자체·해수청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구역 평가, 인명구조함 등 안전관리시설물 적정 설치 및 유실·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사천해경은 지난 행락철 이전 합동점검 시 안전관리시설물 신규 설치 및 보수가 필요한 개소를 대상으로 지자체 등 관리청에 통보한 바 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 발생 위험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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