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를 비롯해 서부 경남권 11개 시군은 22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22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열린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05.22 |
지난 2005년에 진주시·통영시·사천시·거제시·고성군·남해군·하동군·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등으로 구성된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해외박람회 합동 참가, 권역별 관광홍보영상 및 리플릿 공동제작 등 서부경남권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11개 시군의 관광 분야 과장 및 업무 담당자,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 지사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2024년 협의회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진주시 관광진흥과장이 회장직을 맡아 유명 유튜버 초청 홍보, SNS 바이럴 마케팅 등 사업추진으로 서부경남권의 관광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서부경남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시군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균형발전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협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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