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22일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와 종합우승은 9만 진천군민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진천에서 열린 이번 도민체전은 체육경기대회를 독창·창의·감성이 녹아든 종합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며 "대회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자원봉사자,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자율방범대 등을 비롯해 각계각층 기관사회단체의 광범위한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2일 송기섭 진천군수가 도민체전 성공개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2024.05.22 baek3413@newspim.com |
이어 "차별화된 체육정책 추진, 대규모 스포츠인프라 확충, 체계적 훈련지원, 우수선수 스카웃 등 체육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온 것이 눈에 띄는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스포츠강군으로써 위상을 유지·강화할 수 있도록 신규 실업경기팀 창단 검토와 기존 실업팀의 체계적 육성에도 적극 나서 충청북도 체육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군민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국가대표선수촌 연계 국가사업 유치,기타 체육정책 관련 선도적 정책사업 발굴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도민체전은 막을 내렸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군정의 핵심분야에서 더욱 많은 성과를 창출하며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