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박물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민차인 '포니' 개발 주역 중 한명인 이충구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21일 오후 2시 '첫 번째 국민차, 포니'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충구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21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첫 번째 국민차, 포니'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울산박물관] 2024.05.21 |
이날 전시회를 찾는 이충구 전 현대자동차 사장은 현대차가 포니 개발 당시 차체 개발을 맡은 자동차 전문 디자인 회사인 카로체리아(Carrozeria) 이탈디자인(ItalDesign)으로 파견된 구성원 중 한명이다.
포니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포니 개발 과정이 상세히 적힌 '이 대리 노트'를 작성했다.
'이 대리 노트'는 포니 개발의 중요 자료로 활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물론 직원 교육 자료에도 사용되었다.
이 전 사장은 이번 전시에 이 대리 노트, 포니 개발 당시 현지 사진, 포니가 처음 공개된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 사진과 당시 영문 보도자료 등 전시 자료를 제공해 전시 개최를 지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