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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소멸 1호 직업군? 천만에, 中 통번역 인구 700만 육박

기사입력 : 2025년04월25일 13:08

최종수정 : 2025년04월25일 13:26

통번역 종사자 꾸준히 증가, 전문화로 AI에 도전장
대학들 외교 과기 의료 전공 세분화 인재 배양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AI가 통번역 업무를 대체하는 가운데서도 중국의 통번역 직업 인구가 계속 증가하면서 2024년 700만 명에 육박했다.

25일 신화사 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통번역 업무에 종사하는 인원은 2024년말 기준 모두 680만 8천명에 달했으며 AI가 만능인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통번역 전문인력 수요가 계속 증가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AI 시대에도 중국에서 통번역 인구가 늘어나는 이유는 통번역 서비스의 업무 외연이 과거의 단순 언어 통번역 영역에서 다양한 분야 전문 콘텐츠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최근들어서는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이 경제와 산업을 비롯해 정보 미디어 문화 예술및 학술 교류 등 여러 분야로 확대되면서 각 분야에 걸쳐 전문성을 갖춘 통번역 분야 인재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사 통신은 딥시크(DeepSeek, 深度求索) 대형 언어모델을 비롯해 AI가 고도화하고 있음에도 대학들은 이런 사회적 수요에 부응해 보다 전문화된 영역을 위주로 통번역과를 신규 개설하거나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대학들은 최근 통번역 학과와 커리큘럼을 외교 업무와 산업 공정, 금융, 과기및 AI, 의료, 우주항공, 농업 등의 영역으로 미세하게 나눠 AI 시대에도 살아남을 전문적인 통번역 인력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사진= 바이두.  2025.04.25 chk@newspim.com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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