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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4일 검찰 인사위 개최…중앙지검 차장 인선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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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32기 포진 전망
단성한·박승환·엄희준·이희동 등 물망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검찰의 차·부장검사 인사가 조만간 단행될 전망이다. 김건희 여사 사건 등 주요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 라인과 검사장 승진 코스로 불리는 주요 보직이 공석인 상황에서, 주요 승진 대상인 사법연수원 32기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르면 오는 24일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고 고검검사급 승진·전보 인사 안건을 논의한다. 법무부는 지난 17일까지 차장검사 승진 대상인 사법연수원 34기 검사들에게 인사검증 동의서 제출을 지시하는 등 인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2.05.03 pangbin@newspim.com

우선 가장 관심이 쏠리는 보직은 국내 최대 검찰청인 중앙지검의 1차장검사이다. 1차장검사는 차장검사 중 최선임으로, 대표적인 '검사장 승진 코스'로 꼽히는 자리다.

특히 1차장검사는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를 맡고 있는 형사1부를 산하에 두고 있다. 형사1부는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의 지시로 관련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1차장검사에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박승환(46·이하 사법연수원 32기)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이다. 박 단장은 평검사 시절 법무부 형사기획과에서 근무했으며,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대검찰청 범죄수익환수과장, 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장검사 등을 거쳤다.

검찰 내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꼽히는 박 단장은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중앙지검 공보담당관을 지냈으며, 전임자들이 중앙지검 공보담당관 이후 좌천성 인사를 받았던 것과 달리 지난 인사에서 요직을 꿰찼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개입 의혹',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수수 사건' 등을 수사 중인 반부패수사부, 공정거래조사부 등을 지휘하는 중앙지검 4차장검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4차장검사에는 단성한(50)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엄희준(51) 대검 반부패기획관 등 여러 인물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단 차장검사는 부활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현 합동수사부)의 초대 단장을 지냈으며,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과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 등을 수사했다. 또 그는 특별공판부로 출범한 중앙지검 공판5부를 이끌며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 공소유지를 맡기도 했다.

엄 기획관은 검찰 내에서 정통 특수통 계보를 밟았다. 그는 중앙지검 특수3부, 특수1부를 모두 거쳤으며, 검찰 특수수사의 상징이었던 대검 중앙수사부의 후신인 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에서도 근무했다.

엄 기획관은 2022년 7월부터 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장을 맡으면서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 '50억 클럽 사건'으로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각각 재판에 넘겼다.

이들 외에도 성남지청 차장검사 시절 '성남FC 후원금 사건'을 수사해 이 대표를 기소한 조상원(51) 대구지검 2차장검사와 대검 수사지휘지원과장, 대검 반부패1과장 등을 지낸 윤병준(51) 의정부지검 차장검사도 4차장검사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아울러 공안 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3차장검사에는 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 시절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창원간첩단 사건'을 수사한 이희동(53) 대검 공공수사기획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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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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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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