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미즈시마 신임 일본대사 부임..."한국은 파트너로 중요한 존재"

기사입력 : 2024년05월17일 16:52

최종수정 : 2024년05월17일 16: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에 신임장 사본 제출 공식활동 시작
'라인야후 사태' 관련 질문에는 묵묵부답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미즈시마 고이치(水嶋光一) 신임 주한 일본대사는 17일 한국에 부임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김홍균 1차관을 예방했다.

교토 출신인 미즈시마 대사는 1985년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했으며 주미 대사관 참사관, 북미국 북미 2과장, 외무대신 관방 보도 과장 등을 지냈다. 2017년 주한 대사관 공사로 임명돼 2년간 서울에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2021년부터 주이스라엘 대사로 근무하다 지난달 아이보시 고이치( 相星孝一)전 대사 후임으로 주한 대사에 임명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즈시마 고이치 신임 주한 일본대사가 17일 외교부 의전장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로 들어서고 있다. 2024.05.17 yooksa@newspim.com

미즈시마 대사는 일본에서 떠나기 전 기시다 후미오( 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면담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총리가 해외 근무를 떠나는 대사를 직접 집무실로 불러 만난 것은 이례적이다.

미즈시마 대사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면서 기시다 총리로부터 어떤 메시지를 받았는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중에 말하겠다"며 답을 하지 않았다. 그는 또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도 별다른 대답 없이 청사로 들어갔다.

앞서 미즈시마 대사는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에게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 대처에 있어 파트너로서 협력하는 중요한 존재"라며 말했다. 그는 "이번이 두 번째 (한국) 근무이지만 대사로 근무하게 돼 긴장된다"고 말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이어 "지난해 이래 양국 지도자의 리더십으로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다"며 "이런 모멘텀을 살려서 주한 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런 기회를 활용함으로써 (한·일 관계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open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