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종합 IT 서비스 기업 인성정보(대표 원종윤, 조정재)는 올해 1분기 매출액 7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인성정보의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했으며,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소폭 상승하였다. 신사업 관련 투자를 증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실적은 소폭 상승하여 수익성이 개선됐다.
인성정보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장비 등 유통사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자회사 하이케어넷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사업에서도 유료서비스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매출이 발생했다. 특히나 인성정보의 주요 공략 시장인 중소 중견기업 커머셜 시장의 매출이 전년대비 44% 대폭 성장함과 동시에 고객사도 확대되었다. 이러한 주요 고객의 증가는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IT 매니지드 서비스 고객 기반이 되기 때문에 향후 신규사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인성정보는 앞으로 2분기 사업 실적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통사업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헬스케어 사업까지 본격적으로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 업계 특성상 하반기에 실적이 집중되는 특징까지 감안한다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시 한번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성정보 원종윤 대표이사는 "이번 1분기 실적은 인성정보가 주력 사업으로 삼고있는 중소중견 커머셜 시장에서 대폭 성장을 하였다"고 말하며, "주력 사업 성과와 동시에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중인 클라우드, AI 사업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여 실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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