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함께 가요! 학교급식! 2024년 지혜 나눔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혜 나눔 협의회는 유・초・중・고・각종 학교 142곳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질 향상과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교사 입회하에 급식기구 검사물 채취하는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
협의회는 지역 내 142개 학교를 세종시 생활권별로 8개로 구분돼 해당 학교에 근무하는 급식관계자가 권역별 모임을 통해 다양한 급식 정보를 공유한다.
또 최근 경향을 반영한 학교급식 정책을 공유하고 학교급식 교육 활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집합 연수에서는 다루기 어려웠던 각 생활권만의 급식 운영 특성, 심층 토의가 필요한 사안, 개선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급식관계자 목소리에 모두가 함께 귀 기울이고 지혜를 모으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세종시 학교급식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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