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배움 중심 공동체 문화 조성과 선후배 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지방공무원 '열린 마당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열린 마당 배움터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이 자율적으로 마당별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공동체 활동으로 ▲배움 자리 ▲소통 자리 ▲나눔 자리 등 총 3개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배움 중심 공동체 문화 조성과 선후배 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지방공무원 '열린 마당 배움터'를 운영한다. [사진=세종시교육청] 2024.05.14 jongwon3454@newspim.com |
배움 자리에서는 업무 역량 강화 연수, 주제별 연수 등 다양한 연수가 진행되며 소통 자는 업무 중심 상담(멘토링), 협력과 공감대 형성 등 다방면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나눔 자리에서는 취미, 봉사, 지식 등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할 예정이다.
올해 열린 마당 배움터는 지역 내 학교와 직속 기관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뿐만 아니라 본청 지방공무원까지 대상이 확대되며 820여명 지방공무원이 총 5개 마당으로 구성된 배움터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직급·세대 간 소통 능력을 키워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배움을 즐기는 조직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 문화가 교육 현장에 더욱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 마당 배움터 운영진과 전담팀 50여명은 지난 10일 세종교육원에서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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