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공모사업에 울산울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울주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공모사업에 울산울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선정됐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에 따라 시는 중부센터, 울산센터, 동구센터, 북구센터에 이어 5개 구·군 모두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갖추게 됐다.
울주센터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내(울주군 웅촌면 곡천동문길 32) 설치된다. 임신, 출산, 육아, 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에 나선다.
주요사업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연계한 교육과학기술·정보통신(IT) 분야에 특화된 직업교육을 기본과정으로 편성해 인턴사업, 여성구인·구직자 등록을 통한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수행한다.
울주센터는 앞으로 취업설계사 및 직업상담사 채용 등을 거쳐 오는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4개 여성새일센터를 운영하면서 총 4845명의 여성 일자리를 연계했다. 올해의 경우 울주센터 개소로 연간 5000명 이상의 여성일자리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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