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365세심당 약국(개설자 은희성)을 안성시 제1호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및 공휴일 등 취약 시간대에 약국 운영을 지원하는 제도로, 심야 시간인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을 말한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제1호 공공심야약국에게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안성시] |
시는 앞서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해 지난해 11월 '안성시 공공심야약국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해 왔다.
이에 따라 365세심당 약국은 13일부터 자체 운영시간을 포함해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매일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한 시간에 약국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많은 약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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