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경찰 "'연인 살해' 의대생 14일 송치...사이코패스 검사 진행 예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3일 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
두 차례 프로파일링 수사..."우발적 범행 아닌 것으로 판단"
태국 파타야 관광객 살인사건, 경남청 수사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이별을 요구한 연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의대생 최모 씨를 14일쯤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의대생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는 송치 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의대생 살인사건 수사 상황과 사이코패스 검사 여부에 대해 묻는 질문에 "헤어짐 문제로 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했고 내일 쯤 송치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검사는 할 예정이지만 송치 전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범행 동기와 관련해서는 "전체적인 상황을 봐서는 우발적인 범행은 아니었다고 보고 수사 중"이라며 "범행 당일보다 전에 범행 계획을 세우거나 도구를 준비한 정황이 나왔다"고 답했다.

의대생 최모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15층 건물 옥상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씨가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고 이후 현장을 살피다가 범행 혐의를 발견해 최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집 근처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한 뒤 피해자를 불렀고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과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고 서울 소재 의대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8일 오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강남역 인근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최모(25) 씨가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향하고 있다. 2024.05.08 dosong@newspim.com

프로파일링 수사는 두차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에 대한 면담과 함께 일반 검사와 심리검사를 진행했으며 결론이 나오는데는 최소 일주일 가량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신상공개를 하지 않기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피해자 유족 측의 입장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유족 분들이 (신상공개) 원치 않는다고 해서 입장이 반영됐다"며 "신상공개 요건이 있는데 피해자 유족의 의사도 중요한 부분에 하나"라고 설명했다.

신상공개 관련 법 개정 후에 피의자가 이의를 제기하면 신상공개가 미뤄지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그런면이 있을 수 있지만 신상공개 관련해서 피의자 인권도 무시할 수 없다"며 "경찰 단계에서 할 수도 있고 검찰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교제폭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경찰 단위에서 나서야 할 부분도 있지만 법과 제도에서 더 진보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교제폭력 기준이나 한계 설정이 모호한게 사실이며 사회전체적인 관심과 논의를 통해 진보된 법적 제도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은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에서 수사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국제 공조 부분에서 지원할 계획이며 본 사건은 태국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2일 오후 7시46분께 전북 정읍에서 살인 등의 혐의로 피의자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한국인 2명과 태국에 입국한 한국인 관광객 B씨를 납치해 몸값을 요구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1일 (현지시각) 밤 태국경찰은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대형 프락스틱 통안에 한국인 남성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