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원티드랩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숨겨진 우수 일·가정 양립 실현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구직자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사진=원티드랩] |
원티드랩은 키즈 에듀테크 플랫폼 '자란다'와 함께 일·가정 양립 실현 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알리는 '일·가정 양립 실현 기업 특별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란다는 34만명의 선생님과 함께 일∙가정 양립에 중요한 돌봄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80만명의 부모가 이용하고 있는 돌봄 인프라 기업이다. 긴급 돌봄 서비스, 기업형 돌봄 공간 구축, 임직원 가족 초청 이벤트, 부모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자녀 돌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요소인 우수 육아 친화 복지 제도를 갖춘 기업을 선발해 이들 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원티드랩은 채용 서비스 '원티드' 내 채용 전용관 운영 등 다각도로 개별 기업의 채용 브랜딩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란다는 패밀리 기질 컨설팅, 기업맞춤 부모 교육 등 양육자에 필요한 여러 자녀 돌봄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커리어 탭에서 할 수 있다. ▲유연근무제도 ▲돌봄 지원 제도 ▲패밀리데이 또는 리프레시데이 ▲부모 대상 휴가 제공 ▲임직원 자녀 방학 돌봄 프로그램 ▲부모 교육 프로그램 ▲심리 진단 및 상담 지원 ▲전용 휴게 공간 중 한 가지 이상의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김성환 자란다 대표는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업의 돌봄 복지 형태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자란다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간 운영, 가정 방문 돌봄을 통합해 기업의 지원 부담이 큰 돌봄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서는 일과 가정 모두에서 인재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복지를 넘어 기업 그리고 사회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로 여겨지는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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