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우수 무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제3기 부산 트레이드 루키'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 트레이드 루키 과정은 무역 실무 지식 교육은 물론, 실제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모의수출상담회와 수출기업 현장 및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산무역회관 전경[사진=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2019.5.8. |
상기 과정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총 5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첫 2개월간 실무중심 무역이론, 수출시뮬레이션, 모의수출상담회등 총 217시간의 무역실무 교육을, 이후 4개월은 취업 컨설팅, 채용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국제무역사, 토익 등 무역 및 외국어 시험 응시 지원과 수출 기업, 부산 신항만 등 국내 산업 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역 현역 전문가를 멘토로 하여 실무 중심의 무역 전문가 커리어 개발이 가능하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국내 최대 종합상사의 무역인재양성 프로그램 참여와 직접 해외시장 조사와 바이어 미팅을 할 수 있는 해외 전시회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권도겸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은 "부산 트레이드 루키 과정 수료생에 대한 업계의 만족도가 높다"며 "무역 전문가를 꿈꾸는 부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소재 대학교 3, 4학년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 부산 주소지의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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