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0개 사찰 대상…범죄 예방.안전 차원 실시
7일부터 단계별 활동…많은 인파 대비 안전 강화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전통사찰 40곳을 대상으로 특별 방범활동에 나선다.
7일~15일 실시되는 이번 단계별 방범활동은 사찰에서 주요 행사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절도 등의 등 범죄를 예방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전경. [사진=최환금 기자] 2024.05.07 atbodo@newspim.com |
북부경찰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를 앞두고 사찰 비상벨·CCTV 등 방범 시설 이상 유무를 점검·보완한다.
행사 당일에는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사찰에 대해 사건사고 대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많은 차량이 몰릴 것에 대비해 사찰 주변 도로에 대한 교통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은 종교행사인 관계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별·사찰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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