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서구에서 음주 의심 외제차가 중앙분리대를 치고 주차된 SUV 차량까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12시 32분쯤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의심 외제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치고 약 200여 미터를 달려 주차된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4일 오전 12시 32분쯤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의심 외제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치고 약 200여 미터를 달려 주차된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4.05.04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외제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파손된 중앙분리대 플라스틱 파편이 튀어 주변 승용차 4대가 손상됐다.
사고 당시 외제차는 곧바로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이후 약 200여 미터를 달려 갓길에 세워져 있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사고 외제차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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