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2일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 센터 대회의실에서 세종지역 23개 사업장이 참여하는 세종지역 보건관리협의체 발족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회장사인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을 비롯해 세종시 23개 사업장(삼성전기, SK바이오텍, 현대L&C등) 소속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2일 세종지역 보건관리협의체 발족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고용노동청] 2024.05.02 gyun507@newspim.com |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오세창 과장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산업보건센터 김양열 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협의체가 자기규율예방체계를 지역에 확산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세종을 대표하는 산업보건 협의기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협의체 대표(삼성전기 세종사업장 안전환경 홍기 그룹장)는 "세종지역 보건관리 협의체를 통해 사업장 간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노하우를 공유해 참여 사업장의 보건관리 상향평준화를 이루고 지역 중소규모 사업장 지원으로 산업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함께 오는 16일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정기 건강포럼 개최, 산업보건관리자 전문교육 실시, 보건관리 기술지원 컨설팅,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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