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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삼성전자, '물량 경쟁 No! 메모리 이익 가속' 목표가 106,000원 - 하나증권

기사입력 : 2024년05월02일 08:34

최종수정 : 2024년05월02일 08:41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하나증권에서 02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물량 경쟁 No! 메모리 이익 가속'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06,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6.8%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삼성전자 리포트 주요내용
하나증권에서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6,000원을 유지. 금번 실적 발표를 통해 물량 기반의 경쟁을 지양하는 모습이 확인. 아울러 타이트한 수급 상황으로 인해 예상대비 견조한 가격 흐름 역시 확인. 메모리 업체들은 고용량/고부가 제품 수요에 집중하며 철저하게 가격 기반의 업황을 공유하고 있음. 일반 DRAM의 CAPA 부족으로 인해 하반기 중에는 증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다만, 현재 공급 스탠스를 감안하면 증설 규모는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되어 수급 밸런스가 흔들릴 가능성은 낮아 보임. 견조한 메모리 업황을 고려하면 현재 PBR 1.4배는 저평가 구간이 명확해 보임.'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1Q24 세부 실적 발표. DS(반도체) 부문은 영업이익 1.9조원을 기록했는데, 시스템 LSI 및 파운드리의 영업적자가 0.9조원으로 추정되어 메모리 영업이익은 2.4조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 재고평가손실이 1조원 중후반 환입되며 DRAM, NAND 모두 흑자전환한 것으로 파악. DRAM 출하는 전분기대비 15% 감소해 가이던스 하이싱글 감소를 하회. 비수기 구간에서 하이엔드 제품 중심으로만 대응한 결과로 해석되며, 가격은 19% 상승한 것으로 추정. NAND는 전분기대비 출하량 유지하며, 가격은 30% 이상 상승. 고용량 eSSD 중심으로 출하가 집중되며 가격 믹스가 양호했기 때문. MX는 갤럭시 S24 호조로 물량과 가격 모두 전망치를 상회했는데, 메모리 등의 부품 단가가 상승해 이익률은 하락. 올해 연중으로 수익성에 대한 눈높이는 낮추는 것이 합리적이라 판단. 24년 2분기 매출액은 72.5조원(YoY +21%, QoQ +1%), 영업이익은 8조원(YoY +1,101%, QoQ +21%)으로 전망.'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106,000원 -> 106,000원(0.0%)
- 하나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하나증권 김록호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06,000원은 2024년 04월 15일 발행된 하나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06,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하나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7월 11일 78,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106,000원을 제시하였다.


◆ 삼성전자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02,565원, 하나증권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하나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06,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02,565원 대비 3.3%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한국투자증권의 120,000원 보다는 -11.7% 낮다. 이는 하나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삼성전자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02,565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90,870원 대비 12.9%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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