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30·31대 16전투비행단장 이·취임식
이원희 단장 "올바른 병영문화 선도하는 비행단 함께 만들겠다"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공군 제16전투비행단(16전비) 신임 단장에 이원희 준장이 취임했다.
16전비는 1일 기지대강당에서 공중전투사령관 주관으로 제30·31대 16전투비행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1일 16전투비행단 기지대강당에서 열린 16전투비행단장 이·취임식.[사진=제16전투비행단]2024.05.01 nulcheon@newspim.com |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30대 김정수 준장(공사 43기)이 이임하고 31대 이원희 준장(진)(공사 45기)이 새로운 단장으로 취임했다.
행사에는 16전비 장병과 군무원, 김학동 예천군수, 권용웅 예천경찰서장 등 지역 기관장을 비롯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인사명령 낭독, 지휘권 이양, 공중전투사령관 훈시, 이·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임하는 김정수 준장은 이임사를 통해 "군기와 사기로 하나되는 행복한 비행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준 16전비 장병 및 군무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과 군, 그리고 공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희 신임 단장은 취임사에서 "16전투비행단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우리 군의 목표를 달성하고,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올바른 병영문화를 선도하는 비행단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원희 신임 단장은 공사 45기로 임관해 제11전투비행단 항공작전전대장과 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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