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1일 민관 협업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선발된 '2024년도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1일 민관 협업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안전지킴이을 위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사천해양경찰서] 2024.05.01 |
사천해경은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전 주요 임무 및 응급처치법과 같은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내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선발, 연안해역 순찰 및 안전홍보활동,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등 사고예방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 위촉한 연안안전지킴이는 총 4명으로 서류심사와 체력, 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사천시 팔포항, 남해 미조항 등 총 2개 구역을 2인 1조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이 관내 연안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업 체계를 확고히 해 안전한 연안해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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