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5% 지원...300명 3일부터 모집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와 (재)대전청년내일재단은 3일부터 대전시 청년들에게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은 목돈 마련이 어려운 사회초년생 등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대전시와 (재)대전청년내일재단은 3일부터 대전시 청년들에게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4.05.01 nn0416@newspim.com |
전세대출 1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올해는 사업 대상자로 300명을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289명을 선발·지원한 바 있다.
신청자격은 대전시에 주소를 두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 및 직장에 재적·재직 중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일일 신청 건수가 20건으로 제한되어 있어 신청 시 유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 또는 청년전월세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올해 사업예산은 지난해 대비 14% 증액된 1973억 원을 확보했다"며 "지역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재)대전청년내일재단 청년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시작해 총 1784명의 청년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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