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자살유족 자조모임 지원 공모사업'에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를 2019년 개소하고 지속적으로 자살유족 자조모임을 운영해 왔다.
대전시청 전경 [뉴스핌 DB] 2024.04.30 |
센터는 ▲찾아가는 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자살유족 발굴 ▲자살유족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자조모임 운영 ▲광역-기초 연합 자살유족 행사 실시 ▲자살유족 대상 통합·개별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자살유족 자조모임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운영하며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가족을 잃은 상실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유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살 고위험군인 자살 유족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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